孔子曰(공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不知命(부지명), ‘하늘을 모르고서는,
無以爲君子也(무이위군자야), 군자라고는 할 수 없고, (마음이 조화되지 않아 이해利害에 움직여진다)
不知禮(부지례), 예를 모르고서는,
無以立也(무이입야), 오랫동안 (지위에)머무를 수도 없고, (동작이 제멋대로 되어 버린다)
不知言(부지언), 말을 모르고서는(알아듣지 못하고서는), 無以知人也(무이지인야). 사람을 알 수가 없게 된다. (멍하게 속아 넘어간다) (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