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인들은 이 일대를 통틀어 괴뢰메라 부르는데, 옛날 이곳에 카파도키아라는 왕국이 있었기 때문에 카파도키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아나톨리아 중부의 황량한 화산 지대로 선사시대 때부터 화산 활동이 활발하여 화산재가 많이 퇴적되었다. 그리고 그 때 형성된 응회암층이 오랜 세월 비바람에 침식되면서 버섯이나 죽순 모양의 기암이 되었다.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예전의 소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서오늘날 터키의 카파도캬(Kapadokya)에 해당된다.아나톨리아 고원 한가운데에 자리한 카파도키아는 실크 로드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대상 행렬이 근대까지 이어졌다.
이 석굴 교회는 지상에 있는 교회와 다를 바 없는 십자 형태의 구조를 하고 있거나 둥근 천장을 가진 곳이 많다. 교회의 프레스코화는 보존 상태가 좋을뿐더러 내부의 장식이 아름답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카파도키아 (옛지명) [Cappadocia]
아나톨리아 중동부를 일컫는 고대 지명. 타우루스 산맥 북쪽의 고원에 있었던 카파도키아는 로마의 동맹국이자 속국이며 나중에는 로마의 속주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 카파도키아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BC 6세기의 문헌이다. 그 당시 카파도키아에서는 봉건세력이 페르시아 사트라프(총독)의 지배를 받았고, 조로아스터교가 널리 퍼져 있었다. 이 지역은 로마에 점령당할 때까지 페르시아의 성격을 유지했다.
카파도키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이 만든 예술의 경지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터키 최고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버섯 모양의 기암괴석들이 드넓은 계곡지대에서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년 전 활화산이었던 예르지예스산(3917m)에서 용암이 분출 되면서 이곳의 지형이 형성 되었고, 오랜 세월 동안 풍화, 침식 작용을 일으켜 부드럽고 쉽게 깎이는 응회암지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이러한 바위를 깎고 동굴을 만들어 주거공간을 마련하여 생활하였습니다.
이러한 동굴 주거공간은 많은 잇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선 그리 많은 힘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데 첫 번 째 잇점이 있었고, 여름에는 더위로부터, 그리고 겨울에는 한파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적들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고 입구가 높은 곳에 있어서 적들이 쉽게 침입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괴레메 (Goreme)
카파도키아 관광의 중심으로 이 일대가 전부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지내는 것만으로도 카파도키아를 다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카파도키아의 인근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매우 용이하여 카파도키아 투어의 시발점이 되는데, 우치사르 정도는 가뿐히 걸어 갈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괴레메 벨리중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거주가들이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에는11~12세기 경 의 프레스코화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고 식당, 무덤 등 볼 것이 많은 곳입니다.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프레스코화가 아름다운 수도원이나 박물관 주변을 걸으며 하루를 보내는 건 환상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수도원들 중에는11세기 초에 지어진 6층 규모의 수도원(Maidens Monastery)을 시작으로 성 바실 교회(St. Basil church),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인 사과 교회(Apple church),성 바바라 교회(St. Barbara church),뱀 교회(Snake church),샌들교회(Sandle church) 등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가 아쉬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뉘라서 남의 삶을 저울 질 할 수 있겠습니까. 만, 이들에게도 거친 숨결이 감미로운 향기로, 눈가에 어린 물기가 세상을 굴절시켰던, 한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진수인 고통이야말로 본연의 내 모습이니 참아 안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