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형제는 모두 줄에 매달려서, 언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묻힐 수 있고 먹힐 수 있어, 걷히면 멸하고 묻히면 산다. 어찌 묻히지 말자고 하는가, 아무튼 끝내 먹이가 된단다. 우리가 저들 생명 이어주니, 서로손 놓고 즐겨 떠나가자./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