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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 되새겨 세상살이 까발리리라. 모든 생물의 살아감을 모르면서도 굳이 똥파리 생각하며 찾아내면은 나도 모르게 웃음꽃이 피어오른다. 모든 사람이 한결같이 역겨워하는 날것 있으니 이르기를 똥파리라네 이놈 사람의 똥오줌이 양식이란다. 내가 먹고서 내어놓은 배설물에도 파리 들끓어 먹어내는 발짓에서도 들판 하늘의 바람결은 감미롭더라. 세상 언제나 매끄럽게 마무리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