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해야 한다

외통묵상 2013. 4. 1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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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94.1304108 성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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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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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구원을 위한 것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심판이 된다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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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말 중에

‘파카드’(paqad)라는 동사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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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낱말의 기본적인 뜻은

‘방문하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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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끔 ‘벌하다’ 또는 ‘심판하다’는 뜻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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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경우를 보면

모두 죄를 지은 악인들과 연관되어 있답니다.

(탈출 32,34; 즈카 10,3; 욥 35,15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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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구원하다’ 또는 ‘돌보다’란 뜻으로

번역될 때도 있는데,

의인들에게 적용될 경우랍니다.

(창세 21,1; 1사무 2,21 등 참조)

..

태양은

어둠 속에 살아가는

박쥐에게는 걸림돌이지만,

햇빛을 따라 자라나는

해바라기에게는 디딤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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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속에 살아가며

부와 명성을 누리던 사람들에게

진리는 걸림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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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온갖 누명과 억울함을 겪으면서도

진실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진리가 디딤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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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제들과 사두가이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림돌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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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도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디딤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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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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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해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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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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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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