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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25.130903 좁은 문을 선택하자
.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어떤
철렴한 공직자 아버지가가
아들 신부에게 말하였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지키려고 했던 원칙 하나가 있단다.
사람이 살다 보면 두 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단다.
선택할 때에는 언제나 선택하기 싫은 것, 바로 그것을 택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될 거야.”
덜 원하는 것,
덜 편한 것,
덜 쉬운 것을
선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답니다.
그러나 이는 분명히
복음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좁은 문은
들어가기가 불편하답니다.
고개를 숙이고
몸을 오그려야 한답니다.
그 반면, 넓은 문은
대접받는 사람들을 위한 문이랍니다.
그래서
그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
편하고 쾌적하답니다.
이 두 개의 문 가운데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좁은 문이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일 때마다
복음 말씀을 떠올리도록 해야 하답니다.
좁은 문을
선택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