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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 한 그루 대문 박에 매어 있다 발자국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기억은 대문처럼 기울어 가는데 약속이나 한 듯 지키고 있다. 매년을 마지막 제의(祭儀)처럼 지내는 네 번 째 달의 조등(弔燈) 열매 없는 나무 연꽃 /송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