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누리자

외통묵상 2013. 6. 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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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52.130615 부활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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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모세의 책에 있는 떨기나무 대목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읽어 보지 않았느냐?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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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가이들은

모세 오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내세 사상이나 부활을 믿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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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활에 대하여

반박하려고

예수님께 질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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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형제가 차례로 한 여자와 혼인했다가

모두 죽었는데

만일 그들이 부활하면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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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맥락으로 많은 사람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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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활하면

죽을 때 나이의 모습으로 부활할까,

아니면 전성기 나이의 모습으로 부활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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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와,

오래도록 살다가 죽은 아들이

부활한 다음에 서로 어떻게 알아볼까?’

.

이러한 생각이나 사두가이들의 질문은

‘소생’과 ‘부활’의

차이를 모르는 데에서 비롯된 것이랍니다.

.

‘소생’은 단순히

현세적인 생명의 재생을 의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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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이 거의 끊어졌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

현세의 삶을

연장하게 된 것을 가리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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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활은

현세적인 생명과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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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애벌레에서 나비로, 씨앗에서 나무로,

알에서 자유로운 새로 바뀌는 것처럼

우리의 육신이

온전히 변화되어 전혀 다른 모습을 갖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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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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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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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완전한 변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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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은

나약한 육신으로 살고 있지만,

부활하게 되면 새로운 육신으로 거듭나

천사들처럼 자유로운 존재로 바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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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천사처럼 자유로운

존재가 되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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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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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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