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49.130612 영적 허기를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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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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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도 넘는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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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육적인 양식을 주시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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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육적인 양식보다도 더 중요한
영적인 양식을 주고자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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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적인 양식은 짧은 시간만을 배부르게 하지만,
영적인 양식은 영원한 생명을 주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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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십자가상에 바치시어
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내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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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체성사를 제정하시어
이를 항상 기억하게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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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을 먹을 때에는
사전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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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에 몸속을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짜거나 매운 음식, 술을 삼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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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삼을 먹을 때에도 수돗물이 아니라
생수로 씻어야 하고,
먹은 뒤에도 여러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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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성이 있어야
산삼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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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몸에 최고라는 산삼을 먹을 때
사람들은 온갖 정성을 기울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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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양식인
성체를 받아 모시는 우리는
어떠해야 하겠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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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을
참으로 깨끗하게 하고 있는지,
성체 안에 담긴
주님의 사랑을 충분히 헤아리고 있는지,
그 안에 드러난
예수님의 사랑을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지
곰곰이
돌이켜 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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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