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189.130413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자

.

.

.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

.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고기를 잡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베드로의 이 행동은?

.

,

.

비슷한

내용이 있답니다.

.

바로

예수님과 베드로가

처음 만났을 때랍니다.

.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했으나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답니다.

.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는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하고 말씀하셨답니다.

.

베드로가

그대로 따랐더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답니다.

.

이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 엎드려 말했답니다.

.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거룩하신 분이심을 느꼈답니다.

.

그분 앞에서

부족하고 약하기만 한 자기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 그렇게 고백한 것이랍니다.

.

예수님의

매력에 이끌리는 마음보다도

죄책감이 더 컸던 베드로였답니다.

.

.

.

두 복음사이

차이점이 있다면

그때는 첫 만남이었고,

이번에는 마지막 만남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드로의 반응이 전혀 다르답니다.

.

.

.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겉옷을 두르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답니다.

.

첫 만남 때의 죄책감보다도

예수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더 간절했답니다.

.

죄를 지었음에도

그분을 뵙고자 하는 마음이

더 절실하였던 것이랍니다.

.

.

죄인인 자신까지도

예수님께서

받아 주시리라는 사실을

이제 베드로도 안답니다.

.

또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죄보다도 사람들 자체를 보시며

그들과

만나시기를 바라신다는 사실도 알고 있답니다.

.

.

.

그러므로

우리 모두 회개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험으로 부활하자  (0) 2013.04.15
설령의 인도를 청하자  (0) 2013.04.14
평화를 주소서  (0) 2013.04.12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자  (0) 2013.04.11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듣느냐?  (0) 2013.04.10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