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71.130326 세상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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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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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비추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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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는
단순히 어둠 속에 있는 우리를
밝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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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을 우리는
‘광합성 작용’에서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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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작용이란
식물이 엽록소에서 양분을 만드는 작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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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통해 빨아들인 물과
잎에서 받아들인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여,
빛을 받아 양분과 산소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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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양분은
성장에 쓰이고 남는 것은
뿌리나 열매, 줄기 등에 저장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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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는 숨구멍을 통해 배출되어
사람들이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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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식물은 빛을 통해 땅속에 있는 물과
사람들이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영양분과
숨 쉬게 도와주는 산소를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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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빛이신 예수님께서도
우리 안에서 광합성 작용을 일으키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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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빛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 안의 인성적인 요소(물)와
다른 사람들에게서 오게 되는
부정적인 요소들(이산화탄소)이
우리를 살리는 영양분으로,
다른 이들을 살리는 사랑의 힘(산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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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빛을 받으면서
하늘을 향해 성장하게 된답니다.
태양 빛이 많은 열대 지방일수록
식물은 높고 크게 성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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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면,
태양 빛이 적은 곳의 식물은
가늘게 성장할 따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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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마찬가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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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빛을 받으면서 우리는
하늘나라를 향해 성장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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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신 주님,
저희를 비추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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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나아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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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