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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67.130322 나의 일이 아버지의 일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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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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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말씀은

예수님께서 얼마나 하느님 아버지와

일치하고 계시는지를 알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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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느님의 일을

당신의 일로 삼으신다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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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루카 15,31)

나오는 큰아들과 비교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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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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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저는 여러 해 동안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며, 아버지의 명을 한 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아버지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한 마리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 아버지의 가산을 들어먹은 저 아들이 오니까,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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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은 아버지의 일을 하면서

그 일을 자신의 일로 삼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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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기가 일하는 것이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라고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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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이 자신을 아버지의 종으로 생각한 반면,

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종으로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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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대답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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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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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것은

아들의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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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아버지는 아들이 하는 일이나

자신이 하는 일이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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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하느님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맥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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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에

기꺼이 함께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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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철저하게 하느님과 일치하셨고,

하느님의 일을 당신의 것으로 삼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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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얼마나 하느님의 일을

우리

자신의 일로 여기고 있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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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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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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