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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4.120302 가진 것을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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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에게 빵을 주고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 옷을
나누어줄 우리의 손을 필요로 하신답니다.
사실 제자들은
빵 일곱 개와 물고기 몇 마리로는
자기들 먹기에도 모자란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나
이기심과 욕심을 버리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자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가난은
복음적 가난이랍니다.
복음적 가난은
단순한
물질적 가난이 아니랍니다.
사랑이며 나눔이랍니다.
사랑하려면
가진 것을 주어야만 한답니다.
남에게 주려면
자신 안에 있는 이기심과
욕심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답니다.
나를 비우고
가진 것을 나누는 그 곳에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이 일어남을 알아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