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19.130201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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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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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이란
낯설고 불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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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으려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극복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가능하답니다.
그러나 흔히 받아들이려고 하기보다
삶의 테두리에서 배제해 버리기가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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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
나에게 불편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들을 내 삶에서 배제한다면,
그것은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지 못하는 것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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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일
새롭게 살려는 노력이 있으면
바로 그러한 사람들에게서 새로움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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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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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예수님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처음으로 대하게 되는 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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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러한 예수님에게서
당혹감과 불편함을 느꼈고,
시기와 미움이 솟아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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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느낀 불편함을 이겨 내고
자신들을 새롭게 했다면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새로운 풍요로움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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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새 부대가 되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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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