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1118.130130 기쁨이 넘치는 나날

.

.

.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

.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삶이 혼인 잔치의 삶이기를 바라신답니다.

.

곧 하느님과 우리가

온전히 한 몸을 이루기를 바라신답니다.

.

그런데 모든 잔치에는

포도주와 같은 술이 있어야 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기쁨이 넘치는

혼인 잔치가 되려면 포도주가 필요하답니다.

.

여기서 포도주란

단순히 알코올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영적인 음료를 의미한답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치신

희생의 피를 말한답니다.

.

만일 우리의 삶이

잔치처럼 흥이 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곧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피가 없음을 의미한답니다.

.

우리 안에 희생적인 사랑이 없어서

잔치와 같은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랍니다.

.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답니다.

.

그분께서는 사람들을 시켜

물독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답니다.

.

그런데 놀랍게도

그 채워진 물이 포도주로 변하였답니다.

.

이는 죄가

사랑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답니다.

.

미움이 용서로,

부족함이 온전함으로,

이기심이 희생으로,

상처가 치유와 화해로,

저주와 분노가 찬미와 감사로

바뀌었음을 뜻한답니다.

.

.

.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고 합니다.

.

물독에 물을 채워 넣듯이,

그분의 성심에 우리의 죄를,

우리의 미움을,

 

우리의 부족함을,

우리의 이기심을,

우리의 상처와 저주와 분노를

바쳐야 한답니다.

.

그러할 때에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통해

기쁨이 넘치는 잔치가 될 거랍니다.

.

오리의 삶이

늘 잔칫날처럼 되어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의 뜻  (0) 2013.02.02
새 포도주를 담을 새 부대가 되자  (0) 2013.02.01
회개  (0) 2013.01.30
도움  (0) 2013.01.29
사랑의 손길  (0) 2013.01.28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