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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0.13013 작아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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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신앙생활을 10년, 20년, 30년, 이렇게 하면 할수록
자신의 오랜 연륜을 자랑하는 경우가 더러 있답니다.
그러나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답니다.
신앙이 무르익으면 익을수록
자신이 점점 작아지고,
예수님께서 더욱 커지셔야 한답니다.
요한 세례자는 그러한 의미에서
참된 신앙인의 모범이었답니다.
요한은 자신이 작아지고,
예수님께서 커져 가시는 것으로 말미암아
참으로 기쁘다고 했답니다.
그는 진정 자기 자신이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겼답니다.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면서,
예수님께서 다른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길을 닦아 주면서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자세가
바로 요한의 마음가짐이랍니다.
요한의 마음가짐을
우리도 가져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