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86.121230 사랑이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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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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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노래’는 하느님께 받은
사랑과 신뢰에 대한 환희의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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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만큼
하느님의 사랑과
신뢰를 받은 사람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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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서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감사하며 사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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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할 때에 기쁨을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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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하느님께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에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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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하나에도 의미가 있는데,
하물며
하느님의 모상인
우리는 비할 수 없이 소중한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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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헤아리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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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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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낮고 천한 우리를
보살피시면서 받아들여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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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핍과 질병,
두려움과 불안 등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이끌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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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느님께
참으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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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에게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생각한다면
하느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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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