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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80.121224 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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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바실리오 성인은
나눔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했답니다.
“너희가
먹지 않는 빵은
굶주린 사람들의 빵이고,
너희의
옷장에 걸어 둔
입지 않는 옷은 헐벗은 사람들의 옷이다.
너희가
신지 않는 신은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의 신이고,
금고에 깊이 넣어 둔 돈은
가난한 사람들의 돈이다.
실천하지 않은 자선 행위는
범하게 되는 수많은 불의(不義)이다.”
성인의 이 말씀은
우리의
폐부를 아프게 찌른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