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처럼 되자

외통묵상 2012. 12. 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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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68.121221 안개꽃처럼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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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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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예수님께 자리를 내어 드리고

자신은 서서히 사라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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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자신을 지는 해요,

예수님을 떠오르는 해로 생각했답니다.

.

요한은 자기에게 주어진

주님의 선구자 역할을 다 한 뒤

조용히 물러났답니다.

.

요한이야말로

주님을 돋보이게 하고

자신은 주님의 배경이 된,

안개꽃과 같은 사람이랍니다.

.

요한 세례자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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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은

“그대가 빨간 장미라면 난 흰 안개꽃이 되겠습니다.”

하고 노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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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이 아니라

주연이 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랍니다.

.

그런데 안개꽃처럼 다른 사람의

배경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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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나서지 않으면서

남들을 묵묵히 받쳐 주는 사람이 있답니다.

.

그런 사람이

요한과 같은 사람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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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기꺼이

안개꽃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느냐고 합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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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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