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53.121206. 믿음,기쁨,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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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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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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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려고
늘 노심초사하며 살아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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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사람의 얼굴에 주름살을 만들고
마음에는 불안과 근심을 쌓아 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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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으면 미래에 대한 염려나
두려움 때문에 기쁨을 상실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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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걱정으로 말미암은
마음의 불안과 근심은
사람을 병들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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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당신 이름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심지어 박해를 받더라도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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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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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사도는 감옥에 갇혀 있었음에도
신자들에게 이렇게 살아가라고 권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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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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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사도가 당부한 기쁨은
인위적인 기쁨이 아니라
고통 한가운데에 있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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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쁨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우리의 깊은 원의를 채워 주시는 주님께서
늘 함께 계신다는 믿음에서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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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서는 심지어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는 것조차도
그에게
좋은 것을 주시려는 의도로 행하신다고 믿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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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선하신 손길은
그를 보호하시며 배려하신다고 믿었던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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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믿음에서 기쁨이 나올 수 있었고,
기쁨이 넘치니 하느님께 감사드릴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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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 있는 것을 추구하면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그 기쁨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빼앗아 갈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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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신 것이 바로 이 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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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서 기쁨이 나오고
기쁨이 있어서
감사드릴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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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