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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50.121203 하늘나라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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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는
금관을 쓰신 적이 없답니다.
로마와 예루살렘의 기득권층으로 말미암아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답니다.
우리가 만일
가난한 사람들의 굶주림을 외면하고
의로움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들의 외침에
귀를 막는다면
예수님께 금관을 씌워 드리는 것이 된답니다.
부귀와 명예를 추구하며
권력에 기대어 사는 것도 마찬가지랍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해
한 몸을 던지신 분이랍니다.
우리는 이러한 분을
우리의 임금이라고 고백하고 있답니다.
그 임금은
가난하게 사신 임금, 남을 섬기신 임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임금이시랍니다.
우리는
하늘나라를 다스리시는
그 임금을 믿고 따라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