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임금

외통묵상 2012. 12. 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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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50.121203 하늘나라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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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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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금관을 쓰신 적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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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로마와 예루살렘의 기득권층으로 말미암아

가시관을 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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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일

가난한 사람들의 굶주림을 외면하고

의로움 때문에 박해받는 사람들의 외침에

귀를 막는다면

예수님께 금관을 씌워 드리는 것이 된답니다.

.

부귀와 명예를 추구하며

권력에 기대어 사는 것도 마찬가지랍니다.

.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해

한 몸을 던지신 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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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분을

우리의 임금이라고 고백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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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임금은

가난하게 사신 임금, 남을 섬기신 임금,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임금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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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늘나라를 다스리시는

그 임금을 믿고 따라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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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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