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라든 손

외통묵상 2012. 9. 1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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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2.120918 오그라든 손

.

.

.

‘……

“손을 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

.

.

육법학자들과 바라사이들은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겼답니다.

.

그들은 안식일이라는

 

조건을 붙여 반대했답니다.

.

그들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

.

하느님의 뜻은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것이랍니다.

.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살리시고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답니다.

.

그러나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아들은

 

하느님의 뜻대로 사람을 살리시려는

 

예수님을 썩 마음 내켜 하지 않았답니다.

.

.

.

손이 오그라든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포상한답니다.

.

바리사이들이야말로 육신은 멀쩡하지만

 

영적으로 손이 오그라든 사람들이랍니다.

.

손을 편 사람은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살아간답니다.

.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손을 펴며 살도록 하셨답니다.

.

그러면

 

지금 우리의 손은 어떠냐고 합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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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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