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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4.120920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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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나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
‘늦게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늦게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제 안에 당신이 계시거늘
저는 제 밖에서 서성이며 당신을 찾았나이다.
(성 아우구스티노)’
하느님께 철저히 사로잡혀 있는 한 인간이
행복과 기쁨에 넘쳐 부른 고백이랍니다.
성인은 인간에게 하느님 없는 궁극적인 행복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인간의 행복은 하느님과의
만남으로 누릴 수 있답니다.
하느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써 얻는 행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답니다.
복음의
‘가난한 사람’이란
삶의 빈자리를 하느님께서 반드시
채워 주시리라고 믿으며 사는 사람이랍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께서 조건 없이 베푸신다고
믿으며 살아간답니다.
그는 하느님께서 채워 주시리라고
믿으며 살기에
이기심이나 탐욕에 빠지지 않는답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서 누구를 통해
행복을 찾고 있는지 살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