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외통묵상 2009. 5.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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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4.090530 시련

 

시련은

늘 은총이랍니다.

 

그렇지만

시련이 은총임을

깨달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왜 이러한

시련이 주어지는지,

어찌하여 이러한 고통 속에서

살아야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랍니다.

 

그러려면

그분 앞에 나아가야한답니다.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여쭈어보면,

어느 날 내 몫으로 주어진 시련을 깨닫게 된답니다.

 

처음부터 내 것이었던

고통의 본질을 보게 된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시련은 아픔이 아니랍니다.

.

.

.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는

그분의 말씀을 받아드리게 된답니다.

.

.

.

‘하느님께서는 선물을 주실 때

늘 고통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주신다.’는 말이 있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보자기를 풀다가 그만 둔다고 합니다.

 

조금만 참고 견디면

보자기 속의 선물을

만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미리 실망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랍니다.

.

.

.

그렇더라도

그분께서는 선물을 거두어가지 않으신답니다.

 

오히려 기다리신답니다.

 

사람들이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신답니다.

.

.

.

그러니

시련은 진정 은총이랍니다.

 

사람들이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주신답니다.

 

그러니

시련을 진정 은총이랍니다.

그분의 선물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랍니다.

 

그동안 우리는

시련의 의미를 축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

 

은총이라기보다는

꾸중으로 받아들이며 살았던 것은 아니지?

 

하느님께서는

은총을 주시는 분이지

징벌을 내리시는 분이 아니시랍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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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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