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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2.090528 수용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것 같으냐?
땅속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벌써 회개했을 것이다.”
.
이렇게
그분의 꾸중을 들은 카파르나움은
7세기 초 페르시아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고 말았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숱한 도시의 흥망성쇠가 있었답니다.
대제국이 한 순간에 사라지기도 했답니다.
원인은
늘 ‘수용’에 있었답니다.
받아들이면 살아남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망했답니다.
이처럼
그분의 회개는 수용이랍니다.
받아들이는 것이랍니다.
우리 역시
받아들이지 않으면 퇴보한답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수용하는 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