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9093.090529 철부지
“아버지,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
철부지는
단순히 어린아이만이 아니라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기도 하답니다.
세상의
눈에는 그렇게 보여도
그분 눈에는 아닐 수 있답니다.
세상은
그렇게 판단해도
그분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권력에 기대거나 인맥을 찾거나
재물에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배경이 있어야
조직이 잘 돌아가고
탈이 없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그분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랍니다.
철부지의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분 앞에서는
철부지가 아니겠느냐고 합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