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1.090606 보물
“하늘나라는
밭에 묻힌 보물”이라고 하신답니다.
보물이
묻힌 것을 알면
주구나 살 것이라고 하신답니다.
값을
문제 삼지 않는답니다.
중요한 건
보물이 묻힌 사실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있답니다.
답은 기쁨의 신앙생활이랍니다.
이것이
보물의 밭을 알 수 있는 열쇠랍니다.
어떻게 해야
기쁜 믿음이 될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매일의 기도를
먼저 점검해야 한답니다.
신앙은
매일의 고백이고 다짐이랍니다.
주님,
다시 시작합니다.
또 다시 출발하렵니다.
이 선언이
매일 기도의 핵심이랍니다.
하루의
첫 행위가 기도라면
신앙은 기쁨으로 바뀌지 않을 수 없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믿음을 보물이라고
아무리 말해 주어도 건성으로 들린답니다.
여전히
밭에 묻힌 보물로 남는 것이랍니다.
기도하면
무엇이 보물이며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신답니다.
‘사건과 만남’ 그것이랍니다.
모든
사건 속에는
그분의 메시지가 숨어 있답니다.
그러니
늘 깨달음을 청해야 한답니다.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왜 이런 만남이 있었는지
알려달라고 청해야 한답니다.
이러한 행위가
그분의 뜻을 찾는 작업이랍니다.
아니
보물의 밭으로
가는 실제 행동이랍니다.
모든
사건은
우연인 듯 보여도
사실은 ‘필연’이랍니다.
그러므로
밭에 묻힌 보물은
언젠가는 우리에게 주실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