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9.090604 좋은 모습
어떤 경우든
포기해서는 안 된답니다.
엉망으로
사는 것 같아도
좋은 모습은 있기 마련이랍니다.
그러니
늘 다시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러면
숨어 있던
‘좋은 모습’이 은총을 모셔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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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긴다.”는 말씀은
물질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랍니다.
은총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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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 길만 걷는 사람은 없답니다.
때로는 포장이 안 된 길도 걸어야 한답니다.
그렇다고
평생 그런 길만 걷는 것도 아니랍니다.
걷다 보면
포장된 길은 반드시 나타난답니다.
새로운
출발은 언제나 은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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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생활은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일과 같답니다.
건강한 나무는
건강한 뿌리를 지녔답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뿌리가 튼튼하면 그 나무는 시들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뿌리가 시원찮으면
나무는 생기를 잃고 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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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생활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뿌리에 활력을 주는 일이랍니다.
매일 한 가지씩
선행을 베푸는 일이
나무에 물을 주는 행동이랍니다.
미사참례와 영성체를
자주하면 믿음의 나무는 반드시 자라난답니다.
삶이
꽉 닫힌 것처럼
느껴진다면, 내 안에 숨어 있는
‘좋은 모습’을 찾아내야 한답니다.
사막을
지나는 자만이
오사시스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