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5

외통묵상 2009. 7. 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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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4.090701 믿음

 

모르는

병에 걸려도

마귀의 소행이라 여겼답니다.

 

갑자기

재앙을 만나도

마귀의 간섭이라 생각하였답니다.

 

그래서 누구나 두려워하였답니다.

악한 영이 들이치지 않기를 바라며 살았답니다.

.

.

.

오늘날도

마찬가지랍니다.

고사를 지내고 부적을 붙인답니다.

 

명당을 찾고 길일(吉日)을 택한답니다.

‘보이지 않는 악한 기운’이 두렵기 때문이랍니다,

.

.

.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악한 영’도

하느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가르치고자

그분께서는 마귀 들린 사람하나를 고쳐주셨답니다.

.

.

.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며 살고 있느냐고 합니다.

.

질병인가요?

사고인가요?

예기치 못한 이별인가요?

.

우리는

그분의 계획아래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한답니다.

 

무엇이

우리를 악하게 만들고 있는지

그곳에 하느님의 힘과 기운을 모셔 와야 한답니다.

.

어떤

처지에 있든

우리는 그분의 보호를 받고 있답니다.

 

이 믿음은 은총이랍니다.

 

악한

기운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느님의 이끄심을 믿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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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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