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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안드레아 성인)
99128.090705.용서
‘용서는 덕’이랍니다.
덕에 도달하려면
누구나 수행의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용서를 감정 차원으로
해석한 착각이랍니다.
순간에 생긴 미움은
순간의 용서로 사라질 수 있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온 미움은
순간의 용서로 감당하기 어렵답니다.
미움이 쌓인 시간만큼
수련과 극기가 필요하답니다.
‘작은 요서’ 랍니다.
혼자만이
알고 있는 작은 용서를
수없이 실천하는 것이랍니다.
작은 용서가
몸에 배어야
큰 용서가 가능해진답니다.
.
그분께서는
형제가 잘못하면
만나서 타일러 주라고 하셨답니다.
형제는 우선 가족이랍니다.
그들을 먼저 받아 주라는 말씀이랍니다.
가까운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이해할 수 없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