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

외통묵상 2009. 7.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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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0.090717 좋은 땅


첫째 씨앗은

길에 떨어진답니다.


말씀을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길바닥처럼 딱딱한 마음이랍니다.


씨앗은 힘을 내지 못하고 그대로 뒹군답니다.


얼른 새가 와서 주워 먹는답니다.


악한 자들과 어울리다 보면

말씀은 사라지고 만다는 가르침이랍니다.

.

두 번째는

바위에 떨어진 씨앗이랍니다.


바위에 떨어져도 씨앗에선 싹이 자라난답니다.


그러나

물기가 없어

햇볕이 강해지자 말라버린답니다.


뿌리가 없는 탓이랍니다.

아니 뿌리를 내릴 여건이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랍니다.


바위와 햇볕은 시련이며 환난이랍니다.

.

세 번째는

가기덤불에 떨어진 씨앗이랍니다.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이

가시덤불의 정체라고 한답니다.

그 속에서 자라려니 힘이 든답니다.

.

마지막은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이랍니다.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랍니다.

.

.

.

우리는

어디에 속하느냐고 합니다.


어느 곳에 속하든

마지막에는 좋은 땅이 되어야한답니다.


그러려면

‘바르고 착한 마음’을 지녀야 한답니다.

.

지난

한 주간을

어떻게 살았느냐고 합니다.

 

’말씀의 씨앗‘을

바위와 가시덤불 속에

모시고 살지는 않았느냐고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땅으로 모셔야겠답니다.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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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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