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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오(Gregorius)
9146.090723 마음
하느님은
변덕스러운 분이 아니랍니다.
인간의
마음이 오락가락하니까
그분께서도 그러시려니 생각하지만
그것은 유혹이랍니다.
변덕은
인간의 용어이지
그분께 속한 말이 아니랍니다.
.
부모는
자식이 변덕부린다고
선뜻 등을 돌리지 않는답니다.
하물며
사랑이신 그분께서
인간의 변심을 참아주지 못할 리 없답니다.
그분의
사랑은 한결같답니다.
인간의 변덕을
그분께 적용하지 말라는 말씀이랍니다.
그분께서는
세리와 창녀들을
두둔하시는 말씀을 하신답니다.
당시 세리는
남자들이 경멸하던 직업이었답니다.
창녀역시
여자들 가운데서
가장 비천한 신분이었답니다.
말단의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데,
오히려 기존의 신앙인들은
아직도 헤매고 있다고 질책하시는 것이랍니다.
신앙인은
세례성사 때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랍니다.
우리는
그때의 다짐으로
돌아가야 한답니다.
그
첫 길이
변덕 부리지 않는 마음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