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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Catharina)
9147.090724 천사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알려 주는 분이 있다면 그가 바로 천사랍니다.
선한
마음으로
바르게 살도록
깨우쳐 주는 분이 있다면 그도 역시 천사랍니다.
믿음으로
인도하는 모든 사건은 천사의 손길이랍니다.
이렇듯
천사는 ‘영적세계’로 안내한답니다.
그러므로
돌 하나도 천사가 될 수 있고,
나무 한 그루도, 새 한 마리도
천사가 될 수 있답니다.
삶의 신비를
돌아보게 하는 것은 모두가 천사랍니다.
.
다스림을 깨닫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천사의 모습이 된답니다.
믿는 이는
천사의 삶을 살아야 한답니다.
누군가에게
다가가 천사가 되어 주어야 한답니다.
그러기에
그분께서는
‘나타나엘’을 부르셨답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한다면 그가 바로 ‘천사’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