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er Pauwel Rubens, The Four Evangelists (좌~ 성 루카, 성 마태오, 성 마르코, 성 요한) c. 1614, Oil on canvas, 224 x 270 cm Schloss Sanssouci, Potzdam
9159.090805평화
어쩌면
‘루카’ 역시 처음엔
그런 ‘일흔두 제자’중의
한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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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는
그들에게도 선교를 명하고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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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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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선교의 시작은
평화를 전하는 일이랍니다.
그분의
평화를 알리는 일이랍니다.
그러니
평화를 비는
사람답게 살아야 한답니다.
선교에 앞서
그런 삶을 훈련해야 한답니다.
선교를
지향하는 사람이
평화는커녕 투쟁과 시비에
휩싸여 있다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합니다.
선교를
방해하는 세력은
언제나 분열을 일으켰답니다.
비난하고
헐뜯게 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갈라져 나가게 했답니다.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본다면
어찌 그분을 믿으려 하겠느냐고 합니다.
그들이
외치는 소리에
누가 귀를 기울일 것이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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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은
평화롭게 살아야 한답니다.
그런
모습으로
살려고 애써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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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저 사람은
평화로운 사람이다.’
‘평화로운 분위기를 지녔다.’
고 느끼도록 해야 한답니다.
그런 자세로
살아가기만 해도
훌륭한 선교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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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쓰면서
‘예수를 믿으시오.’라고
외친다고 선교가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