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의 성 라우렌시오 유스티니아노(Laurentius Justinianus)
9160.090806 어리석음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답니다.
돈을 위해
가족을 희생시키고
친구를 배반하고
부모까지 모른 체하는 세상이 되었답니다.
경제가
최고의 가치가 되었답니다.
경제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자고 한답니다.
자연도
서슴없이 파괴하고
사회질서도 금방 바꾸려 든답니다.
이것이
현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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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진정 행복한 세상이 오느냐고 합니다.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그분께서는 말씀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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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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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도 우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있답니다.
돈이 최고라고
말해서는 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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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칭찬하고
돈에 목을 매고 살면
점점 돈으로부터 멀어진답니다.
돈을 우습게보고
멸시해야 곁에 와서 아양을 떤답니다.
이것이
돈의 속성이랍니다.
넓은 의미의 경제랍니다.
‘너 없으면 죽는다.
’하면 돈은 비웃는답니다.
‘너 없이도 얼마든지 살아 왔다.’
해야만 곁에서 떠나려 하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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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베풀고 도와주면
언젠가
되돌아온답니다.
자신만을 위해
숨겨 두면
어느새 틈이 생겨
빠져나가는 것이 물질이랍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함을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어리석은 부모,
어리석은 부자,
어리석은 지도자가
되어선 안 될 일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