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로무알도(Romualdus)
9162.090810 듣기
세상일은
잘 내다본답니다.
세상이 주는
사인 역시 잘 읽어낸답니다.
경제적 상황이나
미래의 예측 또한 정확하답니다.
.
그런데
사람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답니다.
가족과의 관계도 서툴답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나느냐고 합니다.
.
자기중심으로 살기 때문이랍니다.
자신의
머리만 믿고
남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늦기 전에
삶의 태도를
바꾸어야 한답니다.
그것이
사람과의 화해랍니다.
가족과의 화해이며
이웃과의 화해랍니다.
돈과 재물이 많다고
노년이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건강하고
똑똑하면 가만있어도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 된답니다.
그것은 잘못 된 생각이랍니다.
더
늦기 전에
생각을 바꾸어야 한답니다.
그것이 노년과의 화해랍니다.
.
.
.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오늘 말씀에서,
그분께서는 군중을 꾸짖고 계신답니다.
시대의 요구는 언제나 화해랍니다.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서건
화해는 힘이었기 때문이랍니다.
타인의 말에
공감하는 여유를 되찾아야 한답니다.
그들의 말을
먼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긴다고 했답니다.
이웃의
말을 경청하기 시작하면
그분의 말씀도 들리기 시작한답니다.
그러면
시대의
‘아웃사이더’에서 벗어날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