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삶

외통묵상 2009. 8. 9. 16:20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성녀 라파엘라 마리아 포라스(Raphaela-Maria Porras)

 

 

 

 

 

 

9161.090809 깨어있는 삶

 

 

 

말씀에 의하면

인간은 두 얼굴을 지녔답니다.

 

선한 얼굴과 악한 얼굴이랍니다.

 

한없이

참을 줄 알면서도

건드리면 터지는 시한폭탄과 같답니다.

 

너그러우면서 쩨쩨하고,

어질면서 옹졸하고,

푸근하면서 치사하답니다.

 

이런

이중적 존재가

인간의 본질이랍니다.

 

타고난

천성이기에

아무도 예외일 수 없답니다.

.

어떻게

그들과 잘 지낼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인내와 사랑밖에 없답니다.

.

.

.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그렇게 잘 지내라고 하신답니다.

.

물론

이 말씀은

종말을 염두에 둔

말씀으로 해석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종말을 위해

우리가 사는 것은 아니랍니다.

 

평소의 삶이

그대로 종말의

삶이 되는 것이랍니다.

 

종말은 삶의 결과일 뿐이랍니다.

.

훌륭하게 산 사람이

허망한 종말을 맞이할 리 없답니다.

 

평소

믿음의 길에

열심이었던 사람이

구원에서 제외될 리도 없답니다.

 

그러니

미래는 그분께 맡기고

인내와 애정을 갖고 살아야 한답니다.

 

이것이

깨어 있는 삶이랍니다.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매  (9) 2009.08.11
듣기  (0) 2009.08.10
어리석음  (0) 2009.08.08
평화  (0) 2009.08.05
겉이 아니라 속  (1) 2009.08.04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