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

외통묵상 2009. 8. 19. 12:11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교황성 마르티노 1세(Martinus I)

 

 

9171.090819 욕망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답니다.

 

알 수 없는

마음이지만 눈빛 속에는

마음의 한 모습이 담겨 있다는 말이랍니다.

 

어린이는

쉽게 용서한답니다.

 

금방

잊어버리고 빨리 적응한답니다.

 

그러기에

어린이의 눈빛은 맑답니다.

 

미움과 의심이

사라진 눈빛이랍니다.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이런 눈빛을 지니고 있었답니다.

.

사람의 욕망이

눈빛을 흐리게 한답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타협을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휴식도 양보도 없답니다.

 

전진과 소유만이 있답니다.

 

가로막는 것은

무엇이든 장애물로 여기게 한답니다.

 

범죄는 이렇게 해서 생겨난답니다.

.

.

.

그분께서는

“남을 죄짓게 하지 말고,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라.”고 하신답니다.

.

당연한

말씀이랍니다.

 

하지만

쉽지 않답니다.

 

욕망의

조절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은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답니다.

.

그분께서는

얼마나 많은 일을 했으며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따지지 않으신답니다.

 

얼마만큼의 믿음으로

어떻게 살았는지에 더큰 가치를 두신답니다.

 

그러니

죄짓게 하지 말아야 할

상대는 ‘늘 만나는 이웃’이랍니다.

 

그분께서

‘맡겨 주신 사람들’이랍니다.

 

언제라도

깨끗한 눈빛으로

그들에게 다가가야 한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욕망을

조절하는 길이랍니다.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습  (0) 2009.08.21
감사  (0) 2009.08.20
회개  (0) 2009.08.18
천상잔치  (0) 2009.08.17
초대  (0) 2009.08.16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