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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크리나(Macrina)
9101.090909 삶의 두려움
언제나
주님의 선택이 먼저랍니다.
.
생활 속의 두려움은
은총이 오면 사라진답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바라는
‘겁 없는 삶’은
이렇게 시작되건만 모르고 있답니다.
두려움을 벗으려
얼마나 애쓰고 있느냐고 합니다.
물질의 축적과
지식의 습득
그리고 수많은 정보를
동원하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답니다.
천사는 이렇게
‘하느님의 이끄심’을
알려 주었답니다.
마리아께서도
처음엔 머뭇거리셨답니다.
자신의 지식을
뛰어넘는 일이었기에
망설이셨단 것이랍니다.
‘두려움 없는 삶’을
어찌 한 순간에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천사는
엘리사벳의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음을 알린 것이랍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자신을 비하하는
말씀이 아니랍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르겠다는 표현이랍니다.
두려운 미래지만
당신의 이끄심을 신뢰한다는 신앙 고백이랍니다.
우리역시
‘삶의 두려움’앞에서
‘삶의 불만과 억울함’앞에서
성모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