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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쿰의 성 세베리노(Severinus)
9192.090910 고백
그러자
마리아께서는
‘하느님의’ 종임을 고백하며
받아 아들일 것을 약속한답니다.
무명의
시골처녀에서
성모 마리아로 바뀌는 순간이랍니다.
.
누구라도
사건 속에 담긴
‘하느님의 뜻’을 모두 알아낼 수는 없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사건에서는 짐작을 한답니다.
아픔이
길잡이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마리아의 반응은 이 한마디로 시작 되었답니다.
우리 역시
살다보면 뜻밖의 일을 당한답니다.
그 때에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이 종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프고 또 아픈
이 고백을 시도해보라는 가르침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