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 놀라스코(Petrus Nolasco)
9207.090928 깨어 있어라
인생은
긴 안목에서 보면
기다림의 연속이랍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을 기다리고,
젊은 시절에는
사랑하는 이를 기다린답니다.
나이 들면
누구나 자녀들을
보고 싶어 하며 살아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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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다림에는
늘 아쉬움이 함께한답니다.
계산과 계획대로
사람들이 따라와 주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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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실망하고 운명을 생각하며
자식 사랑에 ‘모든 것’을 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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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은 하느님을 향해
눈 뜨라는 메시지랍니다.
인생에
외로움이 없으면
쉽게 그분을 찾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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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신앙생활이랍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이러한 믿음을 갖고 사는 것을 말한답니다.
사람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하느님께서는 작은 선행도
기억하시며 갚아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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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기도라도
언젠가는 들어주신답니다.
먼저
이 사실을
감사하며 받아들여야 한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의 느낌을 감추어야 할 때가 많답니다.
그러나
주님께는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답니다.
모든 것을
드러내며 기도해야 한답니다.
자신의
일상사를 보고해야 한답니다.
‘깨어 있어라’는
말씀의 실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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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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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실천이 곧 행복이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