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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징의 성 코르비니아노(Corbinianus, 좌)와 부르고뉴의 성 시지스문도(Sigismundus, 우)
9226.091017 올바른 관계
사람들
앞에서가 아니라
하느님 앞에서
기도하고 단식하고
자선을 베풀라는 말씀이랍니다.
.
남의 이목은
생각하지 말고,
돌아올 이득도 계산하지 않으며,
거저 주고 잊으라는 말씀이랍니다.
먼저
가족을 떠올려야 한답니다.
자주 만나는
이웃을 떠 올려야 한답니다.
그들에게
베풀지 않으면
“달라는 삶”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이랍니다.
얻어먹는 사람을
거지라 하지만
진짜 거지는 얻어먹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달라는 사람이랍니다.
주지 않는다고
늘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랍니다.
그러니
가까운 사람들에게
먼저 베풀어야한답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베풀어야 한답니다.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답니다.
물질이든
시간이든
애정이든
그렇게 주고 잊어야 한답니다.
늘
만나는 사람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만나는 주님과도
올바른 관계가 될 수 없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