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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Bernardinus)
9242.091102 청원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
몸은
기도의 집에 있는데
마음은
세상 걱정에 사로 잡혀 있다면
그분의 질책을 묵상해봐야 한답니다.
성전에서는
기도가 첫째랍니다.
먼저
기도한 뒤에
다른 일을 해야 한답니다.
가장
좋은 기도는
‘감사의 기도’랍니다.
한
주간에 있었던
‘좋은 일’을 찾아내어
기도드리는 것이랍니다.
비판하고
불평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사한 일을
찾아내어 기도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답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이 일을’을 한 뒤에
다른 일을 하라고 하신답니다.
이것이
말씀의 숨은 가르침이랍니다.
눈에 보이는
건물만이 성전은 아니랍니다.
당신의 몸을
성전으로 비유하셨답니다.
사람의 몸
또한 성전이라는 말씀이랍니다.
그러니
성당에서만큼은
‘돈과 연관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하겠답니다.
미사시간에
우리가 청하는 것이
‘물질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결국은 들어주신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