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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채그하임의 성 고대하르도 (Godehardus)
9301.100110 인내
참는 것을
어찌 강요할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살다보면
‘참아야 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만난답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기에 인내가 몸에 밴답니다.
.
사랑 역시
‘참는 행위랍니다.
사랑하기에
참아야할 일이
얼마나 많으냐고 합니다.
’참는 사랑‘이
진정한 의미의 ’참사랑‘이랍니다.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투정과 협박이
뒤섞인 청원이랍니다.
하지만
마르타의 기도를
주님께서는 들어 주신답니다.
그녀의
마음이
사랑의 마음인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랍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엄청난 협박성
기도를 바치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주님계서는
사랑으로 들어주신답니다.
믿는
이들은
언제나 어린이랍니다.
주님께서는
어른의 사랑으로 받아 주시는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인내는
하느님의 모습을 닮는 행위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