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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막시모 증거자(Maximus the Confessor)
9314.100124 씻기
‘손만 열심히 씻으면 뭐 하느냐?
중요한 것은 마음을 씻는 일이 아니냐?’
.
라며 질책하신답니다.
손 씻는 행위는
율법과 무관하답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마음을 씻는 방법의 하나일 뿐이랍니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
그를 더럽힐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얼마나
장쾌한 말씀이냐고 합니다.
주님이셨기에 이 말씀을 하실 수 있었답니다.
당시에는
음식이 사람 위에 있었답니다.
먹으면
율법을 어기는
음식이 수두룩했답니다.
음식 자체에
‘윤리성’을 두었답니다.
주님께서는
이를 타파하셨답니다.
음식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라는’가르침이랍니다.
그것을
대하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씀이랍니다.
어찌
음식 분이냐고 합니다.
사람이
만들 어 낸
모든 것이 여기에 해당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