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의 성 마르티노(Martinus)
9353.100307 신비
늘
베푸는 사람은
치매에 거릴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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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받기만 하는
사람들이 쉽게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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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가운데에서도
‘애완용 게’만이 치매에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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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생활에 ‘젖어 살면’
몸은 어른이 되어도,
마음과 정신은 쉽게 어른이 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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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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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것을
내어놓을 줄 아는 사람이
이렇게 말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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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누고 베풀며 사는 이가
건강한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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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이들이
‘꼭 쥐고‘ 내놓으려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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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자리에 앉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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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과 이름은
남기고자 하면서,
’자신의 것‘을 나누는 데에는 인색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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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주님께서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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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역시
주님께서 주관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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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저희는 주님의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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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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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좋은 일은 생기게 마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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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마다
감사하며 나누어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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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겸손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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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쥐고 있기에
‘영적 치매’에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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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말을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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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것을 요구하고,
더 좋은 일만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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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사람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보답이 돌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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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체험한 사람은
인생이 늘 신비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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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