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말씀의 의도는, 미구에닥칠 엄청난 변화를 이야기 하려는데 있답니다.
해와달과 별들에 '해당 될 만큼' 요지부동이라 생각했던 것들도 바뀐다는 암시랍니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랍니다.
자신이
변화되면
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은
다르게 보인답니다.
마음이 밝은 날에는 '달의 아름다움'이느껴지지만, 마음이 어두운 날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답니다.
종말 역시 이러한 삶으변화랍니다.
오늘의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결론'이랍니다.
그러므로 두려월 것도 무서워할 것도 아니랍니다.
자신이 만들어가는 '인생의 작품'일뿐이랍니다.
그러므로 '삶의 중간'에서 종말을 판단할 수는 없답니다.
종말은 온전히 하느님께 속한 일이랍니다. . 누가 인간의 삶에 대해 결론 내릴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 ‘이렇게
저렇게’
살아야 종말의 구원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일 뿐이랍니다. . 중요한 것은 언제나 현실의 삶이랍니다. . 그러기에 말씀은 다시 시작하고 새롭게 출발하며 거듭 태어날 것을 이야기 한답니다. . 새로운 시작이 종말을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랍니다. . 나는? 외통
많은 이가 아쉬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뉘라서 남의 삶을 저울 질 할 수 있겠습니까. 만, 이들에게도 거친 숨결이 감미로운 향기로, 눈가에 어린 물기가 세상을 굴절시켰던, 한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진수인 고통이야말로 본연의 내 모습이니 참아 안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