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종말 주장에 약해지는 것인지 모른답니다. . 가짜 그리스도에 속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모르겠답니다. . 분명한 것 하나는, 추종자들도 무엇인가 느껴지기에 따라간다는 사실이랍니다. . 속이는 자도 무엇인가 ‘보여주기에’ 사람을 사로잡는 것이랍니다. . 그것이 무엇이겠느냐고 합니다. . ‘신비스러운 현상’이랍니다. . 일종의 ‘영적능력’이랍니다. . 하지만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은 아니랍니다. . 그러기에 늘 ‘개인 구원’이 목적이랍니다. . 조직에 들어온 자만이 ‘살게 된다는’ 이론이랍니다. . 그들이 ‘독선과 분열‘의 늪에 빠지는 원인이기도 하답니다. . 성령께서는 인간을 ’독선‘으로 몰고 가지 않으신답니다. . 일치하여 살기를 원하신답니다. . 그분께서는 평화와 화목을 주시는 분이시랍니다. . . .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 . . . 이천년 전의 말씀이랍니다. 그런데도 오늘의 현실을 정확하게 예견하고 계셨답니다. . 삶을 두려워하기에 ‘이상한 곳’에 관심을 가진답니다. . 감사와 기쁨으로 사는 사람은 결코 그런 곳을 기웃거리지 않는답니다. . 나는? 외통.
많은 이가 아쉬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뉘라서 남의 삶을 저울 질 할 수 있겠습니까. 만, 이들에게도 거친 숨결이 감미로운 향기로, 눈가에 어린 물기가 세상을 굴절시켰던, 한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진수인 고통이야말로 본연의 내 모습이니 참아 안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