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년

외통묵상 2010. 3. 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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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젬마 갈가니(Gemma Galgani)

 

 

9366.100321 아름다운 노년

 

 

엘리야는

기원전 9세기경에

활동한 예언자랍니다.

.

유다인들은

그를 모세와 동등한 서열에 두고 있답니다.

.

회교도들도

그를 진정한 예언자로 고백한답니다.

.

그만큼

강력한 영향력을 남긴 분이랍니다.

.

북이스라엘의

일곱 번째 임금이었던

‘아합’ 시절에 그는 등장했답니다.

.

당시 사회는

물질 숭배와

‘바알 우상’에 빠져 있었답니다.

.

엘리야

예언자는

‘카르멜 산’에서

바알의 제관들을 제거하며

하느님의 힘을 들어냈답니다.

.

이후

그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승천한답니다.

.

그래서

백성들은

종말이 가까위지면

그가 다시 올 것이라 믿기 시작했답니다.

.

.

.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을 엘리야에 비유하신답니다.

.

당신의

오심을 준비했던

그에게 화려한 평가를 내리신 것이랍니다.

.

누구에게나

엘리야는 있답니다.

.

바르게 살도록

이끌어 준 분들이랍니다.

.

'삶의 마지막'을

묵상하게 하는 이들이면 모두가

'엘리야의 모습'을 지닌 분들이랍니다.

.

그분들을

떠올리며 다시

‘새롭게’ 삶을 시작해봐야 한답니다.

.

사는 것은

잠깐이랍니다.

.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힘들었던 사건도

지나고 보면 빠르게 느껴진답니다.

.

언제나

함께 있을 것 같은 분들도

조용히 떠나가고 있답니다.

.

인생의 ‘종말’도

그렇게 소리 없이 찾아온답니다.

.

그런데도

우리는 ‘잊고’ 살아간답니다.

.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도록 애써야 한답니다.

.

그것은

‘우리가’

엘리야의 모습을

지니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

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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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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