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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베로니카 지울리아니(Veronica Giuliani)
9379.100404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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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주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소스라친답니다.
‘어떻게 저희가
그 많은 빵을 마련할 수 있단 말씀입니까?’
스승님은
기적을 생각하셨지만,
재자들은 불가능을 떠 올렸답니다.
빵과 물고기라지만,
바짝 마른 간식이었답니다.
배고픈 어른
한 사람이 먹어도
‘시원찮은’ 분량이었답니다.
그런데
주님의 ‘손을 거치니까’
기적의 음식이 되었답니다.
우리 역시
혼자만 갖고 있으면
‘그것으로 끝’이랍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여기면 ‘기적’이 일어난답니다.
시련이든,
축복이든,
마찬가지랍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분께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우리를 인도하는 기적이 일어난답니다.
나는? 외통